YMK 오스트리아 대표 윤성원입니다. 다시 시작 이라는 말이 부끄럽기도 하면서 힘이 나기도 합니다.
많은 분이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지난 2년. 특히 여행업 종사자분들의 타격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여객기 운행이 사실상 중단되었기 때문에 많은 유럽 여행사들이 임시로 문을 닫기도 하고, 여행사 직원들이 다른 일을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현지 등록 업체를 오픈하고 저도 3년을 넘게 꾸렸던 가게와 식당을 접어야 했고 매장 직원 분도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제가 계획하고 시작했던 모든 사업 영역이 잘 되었으면 가장 좋았겠지만,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제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자신 있어 하는 여행사 만큼은 지키고 싶었고 지금도 힘겹지만, 여행업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제가 됐든 여행은 다시 시작할 거니까요.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지금, 오스트리아 여행 전문 여행사 YMK Travel 이 2016년 여행사를 처음 개업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중간업체를 거치지 않고 한국 고객과 오스트리아 여행사가 직접 만드는 직구 여행.
https://www.ymkaustria.com/about-ymk-austria/
이런 자기 소개서 같은 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우연이지만 20대부터 유럽 오스트리아에 정작 하게 되면서 오스트리아 주요 도시에서 모두 생활해보고, 국가 공인 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하고, 비엔나에서 10년 이상 가이드 생활을 해본 경험 등 결국 지금 여행업을 하는 데 기반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 준비하고 또 기다렸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오스트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주저 없이 문의 주세요. 제가 지난 15년간 쌓은 오스트리아의 경험을, 준비를 여러분께 진심으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른 시일 내에 오스트리아에서 반갑게 웃으며 만나 뵙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여행의 가치와 소중함을 아는 YMK Travel 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